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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추억'에 해당되는 글 1건

  1. 2011.04.22 나의추억 이야기 4



 

 

비와 당신 - 럼블 피쉬


이젠 당신이 그립지 않죠
보고 싶은 마음도 없죠
사랑한 것도 잊혀가네요 조용하게
알 수 없는 건 그런 내 맘이
비가 오면 눈물이 나요
아주 오래전 당신 떠나던 그날처럼
이제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아련해지는 빛 바랜 추억
그 얼마나 사무친 건지
미운 당신을 아직도 나는 그리워하네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다신 안 올 텐데 잊지 못한 내가 싫은데
언제까지 내 맘은 아플까
이젠 괜찮은데 사랑 따윈 저버렸는데
바보 같은 난 눈물이 날까








우리집에 핀 꽃인데 이름을 잘 모르겠네요 ㅎㅎ 
(아카도? 철쭉? 연상홍? 무슨 종류인지 이름이 무엇인지) 이시는분은 가르쳐 주세요 ㅠㅠ




어느날 부터 갑자기 중학교때 처음 운동할때가 생각이 나네요.
운동 이라고는 하기도 싫었고 할줄도 몰랐는데 그러나 유연성은 정말 좋았어요 ㅎㅎ

어느날 갑자기 레슬링부 선생님이 오셔서 레슬링을 하란다  중학교때 몸무게 102kg  (지금도 많이 나가유) ㅎㅎㅎ
정말이지 운동이라고는 싫어하는 나는 정말이지 다른것도 아니고 레슬링 이라니 이 체중에 할 운동종목이야 없겠지만
선생님의 끈질긴 권유로 시합만 나가 보기로 하고 시합에 나갔다. 운동 연습 아니 시합도 보지못한 내가......

첫시합 가슴은 두근두근 세근네근 ㅎㅎ  너무 긴장한 나머지 화장실은 왜 이리 가고 싶은지 ....
그리고 시합에 들어갔는데 상대가 왜이리 키가크고 등치가 좋은지 생긴건 아저씨 같이 생겨 가지고 ㅎㅎ
심판이 시작을 알리자 우리는 시합을 하는데 이런 그 덩치 아저씨도 연습도 없이 시합에 나왔나보다 

서로 붙잡기는 했는데 서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어떻게 넘어트려야 하는지 잘 몰라서 서로 경고......
다시 시작을 했는데 이번에는 서로 부등켜 않고서 이리뒹굴 저리뒹굴 점수는 수시로 변하고 학생들 선생님들 심판
주위에 모든사람들의 웃음소리 난리가 아니었다. 그당시에는 창피 하지도 않았다 이놈을 이겨야 하니까. ㅋㅋ

그러다가 내가 1-2점차로 이기고 나오는데 그때 까지도 주위에서 들려오는 웃음소리  그제서야 창피해지기 시작했다
그리고 잠시후 밥 먹은지도 얼마 되지 않았는데 얼마나 힘을 쏟아 부었는지 속이 쓰릴정도로 배가 고파졌다

점심식사후 그 아이를 만났는데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덩치 아저씨 :  너  몇학년이냐 
나 :  왜~  3학년 인데 ...(뻥으로 진짜는 2학년 ㅎㅎ)
덩치 아저씨 :  나도 3학년인데 결승전 잘해라 (껌 하나를 건네 준다)

그리고 결승전은 지고 생략 ........  (은메달)

다시 그학생이 다가와 나한테 말을 건네는데
나랑 할때마냥 잘좀하지 ㅎㅎㅎㅎ  
속으로( 너랑 해서 힘 다~빠져서그려 죽는줄 알았어~ )
겉으로는 그냥 살짝 미소로 ㅎㅎ(말을 막 못하기 때문에 내가 2학년인걸 알면 큰일 나니까) 
그당시 알면서도 속아준것 같아요 대진표를 봐도 알수 있었기 때문에....

그 이후 운동부 선생님에게 잡혀가서 고등학교 까지 운동을 하게 됩니다. ㅎㅎ


요즘들어 건강했던 시절 운동했을때 생각이 많이나네요

별거아닌 글 읽어 주셔서 정말 고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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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땅내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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